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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헌 주교님말씀 게시판 내 결과

  •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다”(마태 25,35)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어두운 이 세상에 빛이 되어 오시는 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금년 성탄은 우리의 마음을 더욱 큰 기쁨으로 설레게 합니다. 그것은 지난 8월, 세례자 요한과 같은 분이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오셔서 우리 마음에 놓인 굽은 길을 보게 해주셨고, 잡초들을 정리해주시고 가셨기 때문입니다.교황님께서 다녀가신 후 우리 신자들뿐 아니라 세상 사람들도 힘주어 말한 것은 ‘이제는 우리 차례다’라는 각오였습니다.주님을 만나기를 고대…

  • 성모 마리아님, 저희 민족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오늘은 성모 마리아께서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무덤의 부패를 겪지 않으시고 하늘에 오르심을 기념하는 성모승천 대축일입니다.성모 마리아와 우리 민족은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한국 천주교회는 성모 마리아께 봉헌된 교회이며, 우리나라는 70여년전 성모승천 대축일에 일제 통치에서 해방되었습니다.그래서 인지, 한국신자들은 어느나라 신자들 보다 성모님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묵주기도도 아주 열심히 드리고 레지오․마리애도 세계에서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우리 민족…

  • 십자가 제사를 늘 새롭게 하는 우리의 미사가 되기를친애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예수님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이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가득하기 바랍니다.특히 질병이나 가난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이유로 마음의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이 큰 위로와 기쁨이 되기 바랍니다.예수님 부활대축일은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인생을 살면서 겪게되는 고통의 의미가 밝혀지는 날이며 또한 죄악과 불의, 증오와 모함이 넘치는 세상을 인내와 사랑으로 승리할 수 있음을 보여주시는 날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사시던 사회의 …

  • 새해에 드리는 봉헌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하느님의 축복이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가득 내리기 바랍니다. 새해 첫날은 천주의 모친 성모마리아 대축일이고 또 평화의 날을 지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을 낳아주신 성모님은 신앙의 모범을 보여주신 분으로 우리에게 소중한 분이십니다. 겸손하게 주님의 종임을 고백하고 모든 것을 주님 께 맡기고 주님의 뜻으로 받아들이신 성모님처럼 우리도 금년 한해 주님께 모든 것 맡기고 주님을 찾는 한해가 되도록 합시다. 지난해 우리 마음을 어둡게 하였던 일들이 스쳐옵니다. 지구촌 곳…

  • 새로운 복음화를 향하여 친애하는 의정부교구 형제자매 여러분!주님께서 마련해주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자신과 가정, 그리고 본당공동체 안에 하느님께서 함께 하시기 기원합니다. 최근 들어와 교회 안에서 제기되는 가장 중요한 주제는 ‘새로운 복음화’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너무나 급격하게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세상의 변화로 인해 생겨나는 여러 가지 현상과 결과들을 직시하고, 이에 적절하게 대처하면서, 이 세상 안에서 세상과 함께 걸어가야 할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세상의 빛과 누룩으로서…

  • 용서와 화해로 분열을 극복하자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어두운 세상에 빛이 되시기 위해 오시는 예수님의 성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우리는 올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예수님의 성탄을 기다렸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과 우리 마음이 점점 어둡고 각박해지는 오늘날, 주님께서 오시면 우리 마음과 이 세상을 환하게 밝혀주시고 따뜻이 어루만져 주시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진 끊임없는 테러와 전쟁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사람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우리가 몸담고…

  • 오늘은 성모마리아께서 하느님의 은총을 입어 무덤의 부패를 겪지 않고 승천하신 기쁜 날입니다.성모승천대축일은 신앙인의 모델이시기도 한 마리아께서 ‘하느님 백성에게 확실한 희망과 위로의 표시’(교회헌장 68)를 보여주신 희망과 기쁨의 축일입니다.특별히 성모승천 대축일은 우리 민족에게 헤방의 기쁨을 선사한 날이기도 하며 성모마리아는 한국천주교회의 주보성인이기도 하기에 성모님을 향하는 우리들의 마음은 한결 사랑에 넘치고 자애로운 어머님을 바라다보는 자녀의 심정입니다.금년은 정전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한형제가 불목하여 전쟁을 치르고…

  • 부활의 기쁨이 우리 민족 안에서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의 희망이며 구원이신 주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드리며, 부활의 기쁨이 여러분 모두에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참으로 거룩하고 기쁜 날입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현세생활의 어두움과 한계 속에서 허무하게 끝나버릴 수 있는 우리 인생이 구원의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죄악과 부패로 얼룩지고,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앙과 죽음으로 불안한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가 부활의 믿음과 희…

  • 신앙의 해 사목 서한- 신앙의 해를 은총으로 받아들이면서 - I. 신앙의 해의 의미와 필요성 교황 베네딕토 16세께서는 당신의 자의교서인 믿음의 문(Porta Fidei)을 발표하시며 신앙의 해를 선포하셨습니다. 신앙의 해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개막 50주년이 되는 2012년 10월 11일에 시작하여 2013년 11월 24일 그리스도왕 대축일에 끝나게 됩니다. 교황의 직무를 시작할 때부터 베네딕토 16세께서는 그리스도를 만나는 기쁨과 새로운 열정을 북돋고자 신앙의 여정을 재발견하여야 할 필요성을 줄곧 강조해 오…

  • 새해에 드리는 기도 사랑이신 하느님,당신께서 주신 귀한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 시간,몸과 마음 정갈하게 가다듬고당신 앞에 무릎을 꿇고한해를 기쁨과 희망으로 시작합니다. 새해 첫날인 평화의 날,당신의 손길 닿는아름다운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전쟁의 화염 치솟는 중동뿐만 아니라세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전쟁으로고통 속에 신음하는 사람들을 보살펴 주소서. 미움과 시기와 분노로 얼룩진사람들의 마음은 또 하나의 전쟁터,이곳에도 평화의 어머니의 숨결이 머물게 하소서. 새해 첫날인 천주의 어머니 마리…